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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 (커버이미지)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정연 지음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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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소망에 대한 하나님의 소리이다
- 매일매일 기록하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소리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소리인가. 소리는 말함이다. 나는 네게 소리로 말하도다. 세미한 소리로 네게 다가갈 때 너는 무엇으로 응답하겠는가. 너는 감사로, 기쁨으로 내게 응답하여 나를 기쁘게 하라. 나는 내가 찾을 때 늘 언제나 거기 있도다. (2018.6.17)
- 본문 중에서

죽음에 맞닥뜨렸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남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살아 있을 때만이 진리의 길로 향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 기회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지금, 살아 있을 때’가 바로, 믿음을 가질 유일한 기회이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신학을 공부하면서 남은 사람들에게 남길 것이 무엇이며 소개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 묵상집을 쓰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이요, 예수 그리스도요, 그를 증거하는 복음이다. 지난 십여 년간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총 200편의 글 각각은 시(詩)이자 내면의 소리요, 바람이고, 영의 나타냄이며 기도이다. 하나님은 늘 곁에 계시면서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말씀하신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이 불러 주셔서이다. 태초에 생명이 아담이 불러 준 대로 이름을 가진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많은 굴곡을 넘었고, 이제 자신이 경험한 놀라운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신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에서 비롯된 내용이기에 책 속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 묵상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 내고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

저자소개

늦은 나이에 고해하는 마음으로 땀 흘리면서 신학(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공부하였다. 경기도 일산에 아멘교회(통합)를 설립하여 설교하고 있고, 평일에는 주어진 일을 하면서 자비량(이중직) 목회를 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가족, 친지들과 친구들, 아직 얼굴을 알지 못하는 후대들에게 해야 할 말을 남기고자 한다.

* Daum cafe: 일산 아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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